2022.04.09~04.10
오빠와 오랜만에 1박 2일 여행~~
친구들과는 경주를 엄청 자주 갔었는데
남자 친구와는 첨인 경주!!ㅎㅎ
경주는 날씨가 아주아주 덥더라고요..
완전 여름 날씨😵💫☀️
경주에 제 인생 파스타집이 있어서
오빠도 먹이고 싶어서 갔는데…
이제 장사를 안하시더라고요…
(공지를 안 본 우리를 탓하자..ㅎ
어디로 가실 걸까요ㅠ)
그래서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
황리단길에 있는 파스타 맛집으로
유명한 시즈닝으로 갔어요!!
점심시간 때쯤에 도착해서 웨이팅이 있었어요!
저희 앞에 6팀 정도??
4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것 같아요!
경주는 식당이나 카페들이 다 한옥이어서
너무 이뻐요💘
드디어 밥 먹는다!!
아기자기한 그릇🌹
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시즈닝 파스타와
라구 파스타를 시켰어요
시즈닝 파스타는 미고랭을 재해석한
특이한 파스타였어요!
살면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
신기한 맛의 파스타?ㅋㅋㅋㅋ
저희는 맵찔이여서 매웠어요ㅋㅋㅋ
(또 생각나는 맛은 아니었다는ㅎ)
라구 파스타도 처음 먹어보는 파스타인데
라구 소스에 베이컨과 야채로 맛을 낸
토마토 파스타예요!
이 파스타는 존맛탱!
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소스를
아주 싹싹 긁어먹었어요ㅎㅎ
오빠는 밥 비벼 먹고 싶다고 했어요 ㅋㅋㅋ
그렇지만 나의 인생 파스타 리스트에는
들어 올 순 없다!!😗
밥을 든든하게 먹었으면 카페를 가줘야지~~
원래 경주에서 벚꽃구경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
벚꽃이 벌써 지고 있는 거 있죠 ㅠㅠㅠ
저희가 간 다과와 카페 앞쪽 거리가
벚꽃거리인데 벚꽃이 떨어지고 있어
나무들이 앙상했어요..
아주 속상해..😢
귀여운 다과와 캐릭터💞
벚꽃이 있었으면 뷰 장난 아니었을 텐데
경주가 너무 더워서 꽃이 일찍 폈나 봐요ㅠㅠ
우리는 날 잘 맞춰서 왔구나 했는데 아니었어..
더 일찍 왔었어야 했어…😭
구름한점없는 경주날씨☀️
한옥 카페인 다과와 카페
여기 크림치즈무과화휘낭시에가 맛있다고
했는데 눈앞에서 솔드아웃ㅎ
아몬드카라멜휘낭시에를 시켰는데
빵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…
완전 겉바속촉…❤️
포토존에서 사진도 한방 찍고~
한옥 뷰 사랑해♥️
앙상한 벚꽃나무들 보면서 산책도 하고🌸
그래도 경주날씨가 아주 환상적이게 좋아서
기분이 너무 좋았어요ㅎㅎ
색감 쨍하고 이쁜 꽃이 한송이 피어있길래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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